노션이라는 메모 앱을 들어 보셨나요?
안녕하세요 카제쿤입니다.
여러분은 메모 앱 어떤 거 사용하고 계시나요?? 저는 요즘 노션을 사용하고 있어요
(사실 메모앱인지, 플레너인지 아니면 나만 볼 수 있는 블로그 인지 헷갈리지만요 ;)
며칠 전에 유튜브에서 짧은 소개 영상을 보고 정말 푹 빠져서 바로 사용해봤는데 진짜 추천합니다
여러분 ㅋㅋㅋㅋ
솔직히 저는 그동안 안 써본 앱 없었던 것 같아요. 일정관리앱이라던지, 메모앱, 일기장앱이라든지요.
하루 쓰고 다음날 잊고, 다른 앱을 설치해보고 하는 둥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는데요
(저만 그런 거 아니죠? )
진짜 진짜 진짜 정말 정말 노션앱 추천합니다.
(이거 쓰고, 달력앱빼고 다 삭제했습니다... )
일단 저는 해외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이에요. 대부분 메모앱은 과제할일들 작성하는데 쓰였는데요.
사실 하루 이틀 써보고 손이 잘 안가는게 사실이고, 앱을 다운 받아서 사용해보면,
뭔가 하나씩 부족해서 안쓰게 되더라구요. 근데 노션은 하나가지고 다 할 수 있습니다. 진짜로!!
사실 유료라서 망설였어요. 무료정도 사용해보고 결정하자 하고 시작하게 되었는데 ....
딱! 시기적절하게 학생이나 선생님 학교 관계자들한테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
집에서 춤을 추었어여... ㅋㅋㅋㅋㅋㅋㅋㅋㅋ
(학생분들 어서 사용하세요 당장 사용하세요!!!! )
우선 학생으로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드릴게요. :)
저는 일단 사용한 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, 사실 이번 학기가 다음 주면 끝이 나서 설명할 것도 없긴 한데요.....
다음 학기부터 사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며칠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.
대부분 수업의 노트필기는 Goodnote나 One note를 사용하는 중인데 Goodnote를 선호하는 편이에요. 그래서 노션으로는 일단 기본적인 자료조사나, 학교와 집을 오가는 지하철 안에서 볼 수 있을 정도의 정보량을 집어넣고 있어요. (하이라이트 기능이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쉽더라고요) 일단 예시로 보여 드릴게요.
이번학기에 듣고있는 과목중 하나인데, 과제가 다음주에 있을 프리젠테이션만 남아 있는 상황이예요.
첫번째 과목페이지를 만들고, 그안에 제가 이 프리젠테이션에 필요한 정보들을 각 각 넣을 수 있는 세부 페이지를 만들었어요.
Important of inventory control이라는 페이지를 클릭하면
밑에 화면처럼 나와요.
웹에서 모은 정보를 저렇게 그냥 복북해놓고, 혹시나 과제에 넣어야겠다라고 생각하면 레퍼런스로도 필요하고,
나중에 다시 접속해서 볼 수 있게 웹주소도 적어 놨어요.
저는 일단 맥북에어 11인치를 사용하다보니 가끔 웹페이지 하나만 켜 놓는것만으로도 모니터가 꽉 차더라구요
그래서 모니터가 큰 학교컴퓨터로 자료조사하고 노션에 붙혀 놓고,
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이패드나, 아이폰으로 읽고 과제에 어떻게 쓸껀지 생각해 놓거나,
아니면 수정을 해놔요. 그리고 집에서 바로 과제용 리포트를 작성하면 끝!
사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제 눈에는 노션에다가 넣어 놓으면 잘 읽히는 느낌이예요.
웹페이지들 보면 광고들도 많고 뭔가 읽는데 집중하기가 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.
노션에 넣으면 방해하는 요소도 없고, 웬지 읽는데 집중하게 되는것 같아요.
100% 제 개인 생각이자 느낌입니다. ㅋㅋㅋㅋㅋㅋ
다음 포스트는 (아마도)
'노션으로 나만의 플래너를 만들어보자' 입니다.
지루한글 봐주셔서 감사해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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